[22대 4.10총선] 오후 1시 합산 투표율 53.4%…사전투표 합쳐져 지난 총선보다 3.7% 높아

현재까지 총 유권자 4428만명 중 2364만명 투표 동시간대 2016년 총선 49.7%·2022년 대선 61.3%

2024-04-10     안준용 기자
[출처=연합]

사전투표와 합쳐진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53.4%를 기록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총선)인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000여 개의 투표소에서 총 유권자 4428만11명 중 2363만7195명이 투표했다.

역대

지난 2016년 치뤄진 21대 총선에서 동시간대 투표율은 49.7%이며, 지난 대선은 61.3%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높은 탓에 지난 총선 투표율을 역전한 것이다.

2022년 지방선거의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38.3%로 총선과 대선보다 낮은 모습을 보여줬다.

제22대

현재까지 전남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저는 충남이다.

이외 전국적으로 보면 서울 54.1%, 부산 52.8%, 대구 49.9%, 인천 51.6%, 광주 56.7%, 대전 53.3%, 울산 52.4%, 세종 57.3%, 경기 52.1%, 강원 55.5%, 충북 53.2%, 충남 47.5%, 전북 57.1%, 전남 59.6%, 경북 52.1%, 경남 54.4%, 제주 5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연합]

본투표율은 12시까지 18.5%를 기록하고 있었다.

본투표는 반드시 주민등록지에서 해야 하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를 위한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하면 된다.

본투표일 투표시간은 오후 6까지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