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권영세, 대통령실 있는 용산서 53.3%로 '당선 유력'

2024-04-10     안준용 기자
[그래픽=안준용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현황에 따르면 용산구는 자정 기준 현재 82.2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다.

권영세 후보는 득표율이 53.32%로 45.5%의 강태웅 후보를 7.8% 차로 앞서고 있다.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권영세 후보는 49.3%, 강태웅 후보는 50.3%로 1% 차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개표가 진행되자 권 후보가 차이를 더 벌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고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 후보가 당선되서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의 투표율은 68.8%로 전국 투표율인 67% 보다 1.8% 가량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