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필립스코리아 영상진단장비 표준센터 지정

필립스코리아·센텀종합병원·DK헬스케어 파트너십 체결

2024-04-24     조 은 기자
필립스코리아

필립스코리아는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 의료영상장비 유통전문기업 DK헬스케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센텀종합병원은 필립스의 영상진단장비표준센터로 선정된다.

이 병원은 설치된 필립스의 MR, CT, IGT 등 다양한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발전을 선도하며 더 나아가 임상 연구 및 기술 개발 분야의 협력까지 모색한다. 

지난해 12월 설립 22년 만에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센텀종합병원은 477병상을 갖추고 있다. 

뇌신경·뇌혈관센터, 간센터, 관절센터, 척주센터 등 8개 이상의 전문센터와 간담췌외과, 심장내과, 류마티스내과 등의 진료를 보고 있다. 

박남철 센텀종합병원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를 기반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신속한 정밀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실현하도록 도와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인 필립스코리아 대표는 “자사의 폭넓은 영상 진단 솔루션 포트폴리오, 기술과 경험의 노하우를 병원과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병원이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