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설 연휴 셋째 날..전국 맑고 미세먼지 '보통'

2018-02-17     위키리크스한국
강지현 기자 = 토요일이자 설 연휴 셋째 날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새벽부터 낮까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5.7도, 인천 -4.8도, 수원 -5도, 춘천 -5.6도, 강릉 -1.8도, 청주 -3.5도, 대전 -4.1도, 전주 -2.1도, 광주 -0.8도, 제주 5.1도, 대구 -0.5도, 부산 0.9도, 울산 0.7도, 창원 1.3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특보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기도·강원도·충북·경상도·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