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류팬이 뽑은 2017년 최고 스타는?

2018-04-17     윤 광원

지난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미국의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는 전 세계 190개국 한류 팬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2017 숨피 어워즈'의 수상자를 17일(한국시각) 발표했다.

투표결과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올해의 앨범', '올해의 곡' 등 6개 부문을 독차지했다.

또 멤버인 뷔는 한류 드라마 '최우수 아이돌 배우' 부문에서 수상, 방탄소년단은 숨피 어워즈의 총 30개 경쟁 부문 중 7개를 차지했다.

'베스트 남자 그룹' 상은 '갓세븐', '베스트 여자 그룹' 상은 '여자친구'가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 솔로' 부문에서는 백현과 '아이유'가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 '올해의 연기상'은 tvN '크리미널 마인드'의 이준기와 MBC TV '왕은 사랑한다'의 윤아가 각각 수상했다.

작품상 격인 '올해의 드라마' 상은 tvN '도깨비'에게 돌아갔다.

'도깨비'는 이동욱과 유인나가 남녀 조연상을 모두 휩쓰는 데 성공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