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생태계 플랫폼 '트레이드라이즈' 자폴스키 CEO 방한

2018-05-01     강 지현
                                                                                                   [사진=연합뉴스]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전문 투자 생태계인 '트레이드라이즈(Tradelize)'의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한국 투자자들을 만난다.

블록체인 운영자문업체 넥스트블록(대표 정규화)은 5월 4일 저녁 8시 강남구 논현동 몬테베르디에서 트레이드라이즈 프로젝트 설명회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트레이드라이즈의 CEO 안톤 자폴스키(Anton Zapolskyi)가 방문해 직접 자사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한다.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설명회 하루 전날인 5월 3일 10시에 아프리카TV 프로그램 '암행어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투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트레이드라이즈는 암호화폐 보유자와 신규 투자자들이 전문 트레이더들의 투자 전략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구축한다.

트레이드라이즈의 투자 생태계는 전문 트레이더가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이드라이즈 터미널', 암호화폐 보유자가 사용할 수 있는 '투자 웹포털', 신규 투자자들이 투자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웹'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 돼 있다.

트레이드라이즈 CEO이자 설립자인 안톤 자폴스키는 "트레이드라이즈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트레이드라이즈가 암호화폐 투자 생태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 갈지 한국 투자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 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