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한국, 박정규 대표-박찬흥 편집국장 체제로... “정치 경제적 정의- 기업 글로벌전략 지원”

2018-05-02     강혜원 기자


올해로 창간 5주년을 맞은 ‘위키리크스한국’은 2일 박정규 대표이사- 박찬흥 편집국장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은 이번 새 체제를 통해 정치-경제적 정의를 위한 뉴스와 다양한 탐사기획물을 보도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다음, 구글에 뉴스를 공급하고 있는 위키리크스한국은 특히 구글 등 해외 포털을 통해 영문 경제뉴스를 강화하는 등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과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정규 대표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한국일보 기자, 재계팀장, 금융팀장, 파이낸셜뉴스 산업부장, 아시아경제 편집국장,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 뉴데일리경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찬흥 부사장 겸 편집국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파이낸셜뉴스 산업부장, 아주경제신문 산업 부국장, EBN 편집국장, 뉴데일리경제 상무 겸 편집국장을 거쳤다.

위키리크스한국은 또 매일경제 출신 김완묵 부국장을 총괄부국장으로 영입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부국장은 매일경제신문 경제부, 사회부, 중소기업부, 과학기술부 기자와 팀장, 초이스경제 국장 등을 역임했다.

위키리크스한국 관계자는 “위키리크스는 세계의 정치-사회-경제적 정의를 지향하는 폭로전문 매체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방향성을 다양화 하고 있다”며 “위키리크스한국은 한국 정치-경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을 보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키리크스한국 인사

△박정규 대표이사 [편집국] △박찬흥 부사장 겸 편집국장 △김완묵 총괄부국장 겸 산업부장 △윤광원 정경부장(부국장) △전성오 생활경제부장겸 건설부동산부장(부국장) △문수호 산업팀장 [마케팅국] △임상훈 전무 겸 본부장 △김의재 부장 [경영기획실] △강지현 경영기획팀장 [경인취재본부] △김재경 총괄본부장 △구준회 인천취재본부장 △박세훈 취재국장 △차성민 차장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