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 부회장, 신입사원 면접현장 찾아...'인재확보' 강조

2018-05-17     이 호영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인재확보를 강조했다.

1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황 부회장 현장 방문은 롯데그룹 신입사원 면접 과정을 점검하고 지원자 응원을 위한 것이다. 이날 황 부회장은 역량면접과 토론면접 등을 하루에 끝내는 '원스톱 면접'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면접관들도 격려했다.

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창출과 사업 전반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혁신을 위한 출발점은 인재 확보"라며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이어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인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로서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롯데는 지난 3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 각 계열사별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과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1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