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국희샌드 등 8개 제품 가격 평균 12.4% ↑

2018-05-21     유 경아

크라운제과가 국희샌드 등 8개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중량도 함께 늘려 중량당 가격이 평균 12.4% 오른다.

21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국희샌드는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17.8% 인상한다. 마이쮸는 평균 7.6%, 참크래커는 5%씩 각각 올린다.

스낵 4종은 가격과 중량을 동시에 상향 조정한다. 각각 중량당 가격 인상률은 ‘카땅’은 13.3%, ‘못말리는 신짱’ 12.2%, ‘콘초’ 3%, ‘죠리퐁’ 12.7% 등이다.

‘뽀또’는 가격은 유지하되 중량을 줄인다. 이에 따라 중량당 가격은 14.3% 오르게 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원가를 절감하면서 최대한 가격 인상을 억제했지만 원가압박이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중량 조정 제품은 다음달 생산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