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홍대 '최적' 쇼핑몰 진출

2018-06-07     이 호영



AK플라자(대표 정일채)가 8월 말 홍대에 최적화된 '쇼핑몰'을 선보인다. 지역친화형 쇼핑몰 1호점이다. 20~30대 청년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대상이다.

이번 쇼핑몰은 규모 5445평(1만8000㎡) 가량으로 홍대입구역 마포애경타운에 들어선다. 통상적인 복합쇼핑몰 크기 절반 가량으로 백화점보다는 작고 홍대 롯데 미니백화점 '엘큐브'보다는 훨씬 크다.

1호점은 17층 마포애경타운내 1~5층을 사용한다. 여기엔 제주항공 운영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호텔'도 들어선다. AK플라자는 향후 제주항공과의 협업으로 쇼핑몰과 호텔 연계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엔 세종시에 쇼핑몰 2호 점포가 문을 열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에는 경기 안산 사동에 3호가 들어선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