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모터쇼서 60만명 방문

르노삼성과 르노 브랜드, 클래식 모델부터 판매모델까지 라인업 선보여

2018-06-17     문 수호 기자
성황을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7일 막을 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차 부스에 6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모터쇼 특수를 누렸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은 르노삼성존과 르노존으로 브랜드를 나눠 전시관을 별도 운영했다. 각 브랜드의 클래식 모델들과 현재 판매되는 르노삼성차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소형차 르노 클리오와 국내 최초 공개된 한정판 QM3 RE S-에디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에스.티. 듀퐁 에디션을 비롯해 르노 120년 주년을 기념한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 모델인 ‘Type A 부아트레(Voiturette)’를 선보였다. 또 국내에 단 10대만 생산된 클래식 모델 SM530L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최근 공식 출시된 르노 클리오였다. 최근 출시된 클리오는 모터쇼 기간과 맞물려 신차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아울러 전시관 내에 마련된 트위지 주행트랙을 직접 달려보는 프로그램에는 약 3000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전시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관람객들이 르노삼성 전시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R 스타 픽처스’ 이벤트, 국내 최초로 제작된 르노삼성의 도넛형 LPG 탱크에 대한 현장 퀴즈 이벤트, 국내에 단 10대만 생산된 클래식 모델 SM530L 기념촬영 이벤트 등 많은 관람객들이 브랜드 체험 이벤트에 참여했다.

르노삼성차 황은영 대외협력 본부장은 “이번 부산모터쇼는 단순히 차량 전시를 넘어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모터쇼를 통해 르노와 르노삼성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