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속 크리에이터' 뽑는다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크리이마터'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이마터'는 크리에이터와 이마트 합성어로 해당 기간 디지털 콘텐츠를 이마트와 함께 만들 '이마트 크리에이터'다. 크리이마터는 이마트와 관련된 것이면 어떤 것이든 주제로 선정, 콘텐츠를 제작·지원할 수 있다. 

'크리이마터'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월 중 예선을 통해 9명을  선발, 100만원 영상 제작비도 지원한다. 본선에서는 최종 3명을 뽑고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종 크리이마터 3명에게는 전문가용 영상촬영장비 세트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 영상제작 지원, 이마트 모델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이마트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이마트 공식 서포터즈 '이마터즈', '25초 영화제' 등 여러 참여형 마케팅을 펼쳐왔다. 특히 '이마터즈'는 고객 입장에서 직접 써보고 추천한 상품을 매장내 판촉물 등으로 소개하는 '이마터즈픽'을 통해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앞서 5월 진행한 '세상 쉬운 가족그림 대회' 당선작도 발표, 향후 이마트 전단 광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