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흥미진진 전개로 시청자들에 꾸준한 인기

2018-06-24     강 지현
[사진=방송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이별이 떠났다'는 전국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기록한 10.3%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와 정효(조보아 분)이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를 마친 정효는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나왔고 서영희는 "소명이가 나 여기 있어요 했으니 우리도 자주 봐주자"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고 정효는 놀라며 "우리요?"라고 했고 서영희는 "산모 수첩을 받으러 가자"며 딴청을 피웠다. 특히 정효에 엄마라는 무게감에 대해 말해주며 조언을 아끼지 않고 곁에서 도와주는 서영희의 모습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