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김은숙 작가 "이혼 안했다..당황스럽고 화가나네요"

2018-06-26     강 지현
사진=JTBC

 

tvN 새 주말극 ‘미스터 선샤인’의 김은숙 작가가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26일 오전 스포츠경향은 김은숙 작가가 결혼 12년 만에 최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은숙 작가는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저 이혼 안 했습니다. 저희 세 식구 잘 살고있습니다. 마침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나네요. 사실 확인도 없이 이런 기사가 나갈 수도 있군요. 하필 제작발표회 날에 말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해명했다.

또 그는 “아, 가장 중요한 얘기를 빼먹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 엄청 재밌습니다. 이런 건 기사로 많이 내주셔도 됩니다^^”라며 재치있게 이혼 루머에 일축시켰다.

이와함께 이날 화앤담픽처스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김은숙 작가는 남편, 아이와 최근까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며 이혼과 관련된 루머에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현재 좀 더 완벽한 ‘미스터 션샤인’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최종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심히 안타깝습니다. 사실 무근의 루머에 대해 그리고 이 루머가 양산될 시에는 강력 대응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