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LG생건' 등 유통가 3개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2018-06-27     이호영 기자
[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를 확정·공표한 결과 최우수 등급에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유통가 식품·화장품기업 등 3개사가 포함됐다.  

동반성장지수 대상 181개 기업 평가 결과 유통가에선 유한킴벌리·CJ제일제당·LG생활건강 3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기업은 모두 28개사다.  

우수 62개사에는 농심·롯데마트·롯데지알에스·롯데푸드·롯데홈쇼핑·삼성물산(패션)·신세계·아모레퍼시픽·오뚜기·오리온·이마트·파리크라상·풀무원식품·한국야쿠르트·한국인삼공사·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CJ오쇼핑·DJ올리브네트웍스·CJ푸드빌·GS리테일·GS홈쇼핑·SPC 삼립까지 모두 23개 식음료·패션·유통 기업이 들었다. 

이외 양호 61개 기업 중 남양유업·농협유통·동원F&B·롯데백화점·롯데슈퍼·롯데제과·롯데하이마트·매일유업·빙그레·삼양사·이랜드리테일·이랜드월드·코리아세븐·코스트코코리아·하림·하이트진로·한국미니스톱·한샘·해태제과식품·호텔신라·홈플러스·BGF리테일·LF까지 식음료·패션·유통기업은 총 23개사다. 

이외 유통업계 롯데면세점이 보통 등급, 오비맥주·쿠쿠전자·한국암웨이 3개사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2017년 동반성장지수가 전년 대비 오른 기업은 우수 등급에서는 농심·롯데홈쇼핑·신세계·오리온·파리크라상·한국야쿠르트·현대백화점·CJ오쇼핑 등 11개 기업이다. 양호 등급은 이랜드리테일·코스트코코리아 2개사 지수가 상승했다. 이와 달리 양호 등급은 롯데제과·동원F&B, 미흡 등급에서 오비맥주가 하락했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CJ올리브네트웍스, 하림·한샘·호텔신라·롯데면세점·쿠쿠전자·한국암웨이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신규 대상이 됐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