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안심먹거리' 56종 판매 돌입

2018-06-29     이호영 기자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먹거리' 56종을 선보이고 28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먹거리는 국내 최고 유통 전문가가 보증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해당 품목수를 20% 가량 늘리는 등 상품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생산자 관점에서 우수 국산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먹거리는 소비자 관점까지 고려, 원산지와 품질, 안전성까지 꼼꼼하게 고른 상품을 엄선해 제안한다. 

상품 운영 방식도 한 단계 진화했다. 국산의 힘 안심먹거리는 기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과 달리 '라벨' 형태로 상품에 붙인다. 이처럼 간단한 방식으로 운영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의 힘' 안심먹거리 '라벨'을 '인증마크'이자 '지표'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2015년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38명의 파트너, 42개 품목, 256억원의 매출로 시작, 지난해 기준 700억원 매출을 올렸다. 2년새 3배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면서 누적 매출도 150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