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평화 상황실' 본격 가동화

2018-07-03     이경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은 3일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고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한 '민생평화 상황실'을 본격 가동화 하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민생평화 상황실' 팀장 연석회의에서 "총 52명의 의원들이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남북경제협력팀 등 4개의 현장점검반과 평화외교팀으로 나뉘어 민생과 평화를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진선미 수석부대표는 "소득주도성장팀장에는 한정애 의원, 간사는 김종민 의원, 혁신성장팀은 홍의락 팀장과 어기구 간사"이며 "공정경제팀은 이학영 팀장과 권칠승 간사, 남북경제협력팀은 김경협 팀장과 귄미혁 간사와 여러 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집권 2년차 최우선 목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을 이루는 것"이라며 "경제에서도 공정경제,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의 세 전략을 더욱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