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몬테리진츄정 발매 기념 심포지엄 개최…서울·부산·광주서 순차 진행

2018-07-06     천 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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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오는 8월까지 물 없이 씹어 먹는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몬테리진츄정’ 발매 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몬테리진츄정은 국내 최초 소아청소년용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5mg와 레보세티리진염산염(Levocetirizine HCI) 5mg을 결합한 딸기맛 복합츄정이다.

한미약품은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지난 4일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부산(19일)과 광주(26일), 서울(8월 4일/11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서울 심포지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 성모병원 김진택 교수, 무지개소아과 김인규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의료원 염혜영 부원장과 인제의대 김창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각각 ‘One airway one disease : Asthma & AR’, ‘바이러스성 천명과 천식 & 알레르기 비염 : 치료와 모니터링’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소아청소년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몬테리진츄정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는 “딸기맛 복합츄정인 몬테리진츄정은 소아청소년 천식동반 비염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