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0년 효자’ 진라면…브랜드 홈페이지 오픈

30년 누적 판매량 50억개…진라면 인기로 라면시장 점유율 '껑충' 오뚜기, 30주년 기념 사이트서 경품 이벤트

2018-07-13     유 경아 기자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스테디셀러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13일 오뚜기에 따르면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기록했다.

진라면 브랜드 사이트는 제품 출시 이후 30년동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됐다. 그간 오뚜기가 TV에서 방영한 진라면의 광고 영상 등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진라면 30주년 축하메시지 남기기, 진라면 30주년 기념 영상 SNS 공유하기, 진라면과 함께한 즐겁고 맛있는 인증샷 남기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뚜기는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입장권, 오크밸리 숙박권, 진라면 멀티팩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진라면의 매운 맛을 강화하면서도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면 스프의 소재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또 ‘밀단백’을 추가해 면발의 식감을 개선했다.

오뚜기라면은 진라면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최대치(26.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