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라그릴리아 천호점 오픈…도심 속 정원 분위기 구현

라그릴리아가 11번째 매장인 ‘천호점’을 오픈했다.

SPC그룹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에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천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오픈 키친 상부와 매장 곳곳을 다양한 식물로 구성해 ‘느긋한 그린 하우스에서의 식사’라는 공간 콘셉트을 강조했다. 총 9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라그릴리아 천호점에서는 라그릴리아 매장 최초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계절과일과 마스카폰치즈 생크림이 올라가 달콤한 ‘몽블랑 팬케이크’, 바삭한 크렘블레 크런치와 앙글레즈 소스로 식감을 살린 ‘크렘블레 프렌치 토스트’, 다양한 치즈와 버섯을 담은 ‘수플레 오믈렛’, 구운 빵 위에 수란과 베이컨을 올리고 시금치 샐러드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등 총 4종이다.

대표 메뉴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이크, 라이스, 샐러드 세트 메뉴를 평일 한정 판매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상권에 진출할 때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 콘셉트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천호점만의 브런치 메뉴와 정원 분위기로 도심 속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