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해 생산적금융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2018-07-27     황양택 기자
이창재

우리은행이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적금융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2018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 지원한다.

특별출연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금은 최대 1억원이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지원대상은 재단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이고, 7월 27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출연 보증서대출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