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순회공연 '더 세컨트 커튼콜'...'V.O.S' 콘서트 보고 '기부'까지

내달 1일까지 영등포점 등 7개점 '문화홀'서 사회공헌 일환 V.O.S '순회공연' 펼쳐

2018-08-05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영등포점·평촌점 등 7개점 '문화홀'을 활용, 순회공연 '더 세컨드 커튼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이번 순회공연엔 발라드 그룹 'V.O.S'가 나선다. 3000원 입장료 수익금 전액은 기부·봉사활동기금으로 활용한다. 

'문화홀'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청량리·김포공항 등 9개 점포에서 운영 중으로 고객에게 오페라·마술·인형극·콘서트 등 여러 공연을 선보여온 문화공간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6~7월 '더 퍼스트 커튼콜'을 진행했다. 아티스트 순회공연 첫번째로 당시엔 가수 서영은씨가 참여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콘서트, 연극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사업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