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남도, 청년 창업농 60명 지원 확대…월 최대 100만원 지급

2018-08-05     신준혁 기자
[사진=연합뉴스]

전남도가 자금 지원 등 청년 창업농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전남도는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6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는 청년 창업농(40세 미만, 영농 경력 3년 이내)을 선발해 최장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선발에는 모두 276명이 신청해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인원은 경력에 따라 1년 차, 2년 차, 3년 차 순으로 각 월 100만원, 90만원, 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농지나 농기계 등 자산 취득 용도, 유흥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전남도는 지난 1차 선발에서 169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고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2년까지 청년 창업농 1500명을 선발해 미래 농업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