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화상고객서비스 도입 1년…상담원 불만 제로

2018-08-07     장우진 기자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작년 8월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화상고객서비스 시행 1년 동안 상담원 불만이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ABL생명은 지난해 8월부터 모바일기기에서 화상으로 고객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화상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화상 상담서비스’ 모바일 앱을 이용해 고객센터나 지점 방문없이 제지급 업무와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변경 관련 업무를 화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고객센터와 지점 내방 고객도 화상 상담 부스인 ‘에이뷰(A-View)존’을 통해 화상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병용 고객서비스부장은 “화상고객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 앱과 화상 부스 모두 상대방의 얼굴과 상대방에게 보이는 이용자 고객의 얼굴이 화면에 함께 나오는데 일종의 ‘거울 효과’를 내고 있다”며 “해지환급금 지급, 변액보험상품 수익률 등 민감한 내용을 설명할 때도 비교적 화기애애하게 상담이 진행되는 편”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장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