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위한 '코스트 BIM 취업아카데미'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폴리텍대학,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서울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에서 이달 9~10일 이틀간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코스트 BIM(Cost-BIM)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코스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입체적 표현방식으로 디자인하고 부재별 정보를 입력하고 설계‧견적‧시공단계에서 활용하는 3D 모델링 기반의 LH BIM 물량산출 기법이다.

LH는 건설환경이 3차원 BIM기반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학생 취업 기회 제공 ▲전문인력 육성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 등을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코스트 BIM 소프트웨어 소개와 실습, 기업설명회, 취업상담, 현장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H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 BIM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코스트 BIM 기법의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은 재교육 비용을 절감하고 대학생은 일하면서 배우는 취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