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발행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이해 높인다

발행회사 대상 전자증권제도 설명회 개최

2018-08-10     황양택 기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회사를 대상으로 전자증권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발행회사 증권 및 공시 담당자를 초청해 전자증권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예탁결제원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와 공동개최했으며, '전자증권 의무 적용 대상 발행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상장회사 총 331개사의 504명이 참석했다.

박종진 전자증권개발지원단장은 ▲전자증권제도 개요 ▲상장회사의 전자증권 관련 업무 변화사항 및 조치 필요 사항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정관변경 시한, 권리자 대상 통지 방법, 계좌개설 및 업무 참가 신청 절차 등 상장회사 업무변경 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019년 9월 예정인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행회사의 전자증권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며 "향후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소재 발행회사를 대상으로도 설명회 등을 개최해 발행회사의 원활한 전자증권제도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