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국가유공자 400가정에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전달

2018-08-10     천 진영 기자
9일

유한양행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 본사에서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양행은 노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부터 안티푸라민 제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에어파스, 로션 등 안티푸라민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꾸러미 400개를 제작했다. 해당 선물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독립운동을 몸소 실천하신 창업자 유일한 박사님의 애국애족 정신을 임직원들이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