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주요 도시서 ‘갤럭시노트9’ 대형 옥외광고 진행

2018-08-12     정예린 기자
영국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공개 직후 미국, 영국 등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노트9’을 비롯한 ‘갤럭시워치’ 3종과 스마트 홈스피커를 공개한 바 있다.

'갤럭시 노트9'은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S펜',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외장 메모리 사용시 최대 1TB 용량을 지원하는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션 블루 색상 모델은 옐로우 색상의 S펜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언제나 업계 혁신의 기준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이라며 “갤럭시 노트9은 모든 일상과 업무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성능, 인텔리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9'은 13일 사전예약을 받고 2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9’ 국내 출고가는 109만4500원(128GB), 135만3000원(512GB)이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