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하반기 공개 채용…인재 찾기 적극 나서

2018-09-04     천 진영 기자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오는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핵심인재 찾기’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바이오신약(연구센터), 제제연구(팔탄), 바이오공정연구(평택), 국내영업(전국), 개발(본사)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미약품은 인재 모집을 앞두고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우수 인재 확보에도 주력한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라이브 심포지엄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부여 받은 코드로 접속할 수 있으며, 입사 지원 가이드 및 각 부서별 실무자의 직무 소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보다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채용 Talk’ 프로그램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해당 직무는 국내 영업부문이다.

한미약품은 송파구, 서초구, 고양시가 주최하는 합동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지역 대학 중심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 심포지엄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구직자들과 원활한 소통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