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 "8월까지 에어컨 판매량...작년 전체 실적 넘어"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8월까지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도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전자랜드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10%, 스탠드형 에어컨은 7% 판매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기존 거실에만 에어컨을 두던 고객들이 폭염이 시작되면서 각 방에도 에어컨을 설치해 벽걸이형 에어컨의 판매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최고 마케팅이었다"며 "작년의 에어컨 판매 성과가 좋았기에 올해 8% 판매량 증가도 좋은 성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