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 매출액 큰 폭으로 증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인기

2018-09-06     강지현 기자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올들어 판매된 식기세척기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줄곧 한자릿수 성장률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식기세척기 외 전기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매출액도 각각 25%, 340%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사노동 부담을 최소화하며 여가시간을 늘리려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팀 황민수 CMD는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는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건강하게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라며 "워라밸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이들 가전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주방가전 진수성찬' 판촉 행사 일환으로 9월 7일부터 10월 1일까지 '신문광고 상품 기획전'을 진행해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주방가전·용품을 롯데상품권, 엘포인트(L.POINT) 등 혜택과 함께 한정수량 선보인다.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