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전국 12개 대학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전개

2018-09-11     천 진영 기자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전국 12개 대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을 거르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해 국내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캠페인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 간 건국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림대, 동서울대, 명지대, 배재대, 서울시립대, 숭의여자대, 아주대, 연성대, 용인대, 한림대 등 12개 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천원의 아침밥 메뉴는 치킨커리 덮밥, 크림치즈가라아게 덮밥, 불고기 덮밥 등으로 구성했다. 바쁜 오전 시간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간 부족, 경제적 사정 등 다양한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식습관 개선은 물론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