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시간선택제·경력직 직원 공개 모집

경력단절 여성 등 주말집중형 정규직 사원 50명 선발

2018-09-17     신 준혁 기자
코레일

코레일이 올해 정규직 2000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한 데 이어 시간선택제나 경력직 직원 선발에 나선다.

50명을 채용하는 시간선택제 사원은 주말집중형으로 금요일 4시간, 토·일요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정규직 6급 직원으로 임용된다.

9개 지역본부 주요 역에서 고객 안내 등 역무 업무를 하게 된다

경력, 성별, 학력, 자격 등 제한이 없으며, 접수 마감은 10월 11일 오후 2시까지다.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폴란드 파견직과 대전 본사 스마트 철도사업단에서 근무할 앱 기획·개발 각 1명씩도 경력직으로 공개 채용한다.

OSJD 회원국 간 협력과 업무 공조를 위해 바르샤바 OSJD 사무국에 파견되거나, 앱 기획과 개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성별, 연령 등 제한은 없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다.

시간선택제와 경력직 공개모집 채용 조건이나 담당 업무 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경력단절 여성 등 숨은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새로운 철도시대를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