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 '서울동북부 창업지원포럼' 개최 …여성창업 지원 논의

서울 동북부 거점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이선호)는 지난 12일 '제4회 서울 동북부 창업지원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 창업 지원 정책을 위한 기관 운영과 여성을 위한 창업 생태계에 대해 논의했다.

심현숙 달달생각공장 이사는 '경력 보유에서 경력 이음으로, 커뮤니티에서 기업으로'라는 강의를 진행했고, 정지은 쓰리디프린팅기술혁신협동조합 더그루 이사는 '여성발전센터에서 도움을 받아 성장한 협동조합 스토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달달생각공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성인과 학생에게 펼쳐가는 교육기업이다. 지난 4월 동북여성발전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콘텐츠 개발을 통해 블록셀 교재 출간, 대쉬(Dash) 챌린지 카드 등을 제작하고 강의, 기획,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동북부창업지원포럼은 여러 유관 기관들이 창업자들과 함께 여러 주레를 논의하고 있다. 포럼은 다음달 16일에는 '제5회 서울동북부창업지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선호 센터장은 " 창업이란 큰 틀에서는 아이템에 대한 경쟁이 있을 뿐이지 여성과 남성의 구분은 없는 것"이라며 "서울창업디딤터를 찾아 함께 지속 가능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