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첫 정규, 오리콘 위클리 휩쓸었다 ‘아시아 원톱 걸그룹’

2018-09-18     김태성 기자
[사진=JYP]

 

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발매 6일째 정상을 고수하는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용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18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12일 공개된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서 약 18만 1000포인트를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또 16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1만 1727포인트를 획득, 발매 6일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해외 아티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6년만에 오리콘 위클리 싱글 및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앨범 'BDZ'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1위에 오른 뒤 6일째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지켰고 합산 18만 10003포인트로 현지서 '5연속 인기행진'은 물론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성공을 알리고 있다.

특히 앨범 당일 8만 9721포인트 기록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후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 트와이스는 이를 통해 또다시 '신기록 제조기'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