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부터 공공일자리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2018-09-19     신 준혁 기자
경기도청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행복마을관리소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 지역의 빈집이나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에 조성하며 10명의 인력(행복마을지킴이)이 배치돼 여성안심귀가, 홀몸노인 교통지원, 택배 보관, 공구 대여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단지에 아파트 관리소 같은 곳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용의 경기도형 공공일자리 정책이다.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곳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 뒤 내년에 전체 31개 시·군별로 1∼3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5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