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고양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

2018-09-27     이한별 기자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고양시와 고양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고양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등 양측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해결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건립되는 고양시립하나어린이집(가칭)은 고양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인 덕양구 창릉동 일대에 연면적 990㎡(300평), 지상 2층, 보육정원 약 130명 규모로 신축 예정이다. 2021년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 행장은 “올해 합계출산율이 1.0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되는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사업을 그룹의 사회공헌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 정부·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