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인내를 온전히 이룬다는 것

2018-09-28     김성준 칼럼
God

인내를 온전히 이룬다는 것은 인간의 한계점에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왜? 주님은 인간의 한계점까지 도달하길 기다리실까요?

그것은 한계에 도달해야 그 때에 비로서 두손 두발 다들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기
때문입니다.

한계에 도달하기 전에는 인간의 계획과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한계점에 다다르면 어떤 방법도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는 방법이 없는 것이 정답입니다.

방법이 없다는건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것으로,

다만 주님의 발 아래서 그분의 주권만을 인정하며 주님의 역사만을
기다리는 겁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가만히 있다는건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편 62:1-2)

흔들리지 않으려면 시선을 먼저 고정시켜야 합니다.

기다림 속에서 주님께 시선을 집중하십시오

그분은 단 한번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것이 중요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마음을 지키는 것!

곧 그것이 주님만 바라볼 수 있게 하며 믿음의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