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관광통역안내사' 육성...기부금 3억원 전달

2018-10-01     이호영 기자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관광통역안내사 육성을 위한 '낙향팔도'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고 국내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강화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낙향팔도(樂享八道)'는 '팔도를 즐겁게 누리다'는 뜻으로 국내 관광통역안내사 역량 강화로 외래 관광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베트남어와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아랍어 관광통역안내사를 육성한다. 

기존 관광통역안내사 대상으로는 신규 관광코스 개발과 현장답사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교육생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답사로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광지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관광지 답사 후기를 활용, 향후 관광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 롯데면세점은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낙향미식(乐享美食)', 재한 유학생 400여명에게 국내 관광체험을 지원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앱배서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