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18 스포츠산업 창업 보육기업 데모데이 개최…12개사 기업설명회

2018-10-02     신준혁 기자
2018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2018 스포츠산업 창업 보육기업 데모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투자자에게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을 알리고 기업가치 평가와 비즈니스모델 개선 등 관련 기업의 성장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이 개설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6개소 및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기업 보육기관) 3개소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12개사가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 및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펀드 운용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2개 기업 중 추후 선정된 상위 5개 기업은 해외 기업설명회에 나설 기회를 얻는다.

기업설명회 이후에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기업과 투자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창업지원센터 6개소를 신설하고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보육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액셀러레이터 3개소를 열고 5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육과 투자유치를 돕는 등 총 83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