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2기 시청자위원회 의원 위촉...시청자와 소통 확대

2018-10-02     강 지현 기자
홈앤쇼핑은

홈앤쇼핑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2기 시청자위원회’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를 비롯, 시청자위원으로 선정된 △소비자 △여성 ‧ 청소년 △장애인 △언론 △과학기술 단체에서 추천한 위원이 참석했다.

시청자 위원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 및 성별·추천분야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위촉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정일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함희경 한국YWCA연합회 실행위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방송편성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자체심의 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시청자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업무 등의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측은 향후 위원회를 통해 제시되는 모든 평가와 제안을 회사 운영 전반에 반영하는 등 고객들의 현실적 니즈 파악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최정일 위원장은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방송의 질적 향상과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위원회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홈앤쇼핑은 설립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시청자와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