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 오픈

2018-10-10     강 지현 기자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고객의 참여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커머스 앱들이 상품 판매 중심으로 운영되어 상품의 품목, 사양, 가격 등의 정보만으로 구성되었다면, 이번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새롭게 오픈한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고객의 이야기 중심으로 꾸며진다.

‘영화를 사랑하는 신혼부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 등 생애 주기 별로 꾸며진 이야기와 함께 그에 맞는 주거 공간 스타일을 이미지화했다. 이미지 속 상품들은 태그를 터치해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웨딩 시즌에 맞춘 신혼부부 콘텐츠를 비롯해 싱글 라이프, 자녀가 있는 가족 등 총 11가지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각 이야기에 맞는 주거공간을 이미지로 제시하고, 이미지 속 상품은 태그를 활용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스토리에 직접 댓글을 달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에 공유할 수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올해 안으로 콘텐츠 스크랩 기능,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문총 온라인기획팀장은 “사용자의 참여, 스토리텔링 등 소셜네트워크가 가진 특징을 살려, 고객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연말까지 고객들이 직접 컨텐츠를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진정한 의미의 고객참여형 커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