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설민석과 함께 한 ‘광동 경옥고’ 신규 CF 온에어

2018-10-10     천 진영 기자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과 함께 한 ‘광동 경옥고’의 신규 CF를 온에어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설민석 강사가 박물관에서 경옥고와 관련된 고전문헌을 찾아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 강사는 ‘설민석의 약사(史)실록’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경옥고의 역사를 전달한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4000개의 처방 중 첫 번째로 수록됐으며, 조선시대 왕의 비서실이던 승정원에서 매일 나랏일을 기록한 문서인 ‘승정원일기’에 358번 언급됐다. 또 ‘조선왕조실록’에는 83세까지 장수한 왕 영조의 건강비법으로 등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전통을 현대화해 광동 경옥고를 제조하고 있다.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120시간 동안 찌고 숙성시키는 방식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CF는 경옥고가 조선 왕실을 비롯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친근하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