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들, 평균 2.1개 앱 다운로드 받아 사용

게임 앱이 가장 인기…하루 종일 게임하는 이들도 3명 중 1명

2018-10-13     유 경아 기자
[사진=DMC미디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올 상반기 평균 2.1개의 앱을 받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8 스마트폰 앱 이용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49세 이하 스마트폰 이용자 중 상반기 내 앱을 받았다는 332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게임이 가장 다운로드 수가 많은 카테고리였다. 조사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올 상반기 게임 앱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다운로드 수는 평균 3.4개였다.

게임 앱은 이용 빈도도 높았다. '하루에도 여러번 이용한다'는 응답자들이 전체의 37.4%였으며, 하루에 2~4회는 15.5%, 일 1회는 13.5%였다. 

응답자 절반 이상(54.2%)은 게임 앱에서 아이템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으며, 연령대로는 30대가 결제 경험이 가장 많았다. 

게임 앱 외에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쇼핑 관련 앱의 다운로드 빈도가 높았으며, 191명의 평균 다운로드 앱 수는 2.4개였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