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9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20개 기업 참가해 50여명 채용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스타메드, 태건상사를 비롯한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일대일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장애인 구직자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 이력서 사진 촬영 ▲ 면접 메이크업 ▲ 건강상담 ▲ 직무역량 강화 멘토링 ▲ 전문기관의 일자리 상담 ▲ 현장매칭 상담 등 장애인 취업 관련 종합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 복지카드와 이력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최영수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 구직자의 일자리 확대 및 함께 일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현장면접 업체 현황과 취업 지원서비스는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