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비스코, 제26회 홍대 거리미술전에 친환경 페인트 후원

강남제비스코가 10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홍대거리미술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홍대 거리미술전은 젊은 예술가들과 홍대생들이 홍대 앞 상권과 거리를 캔버스 삼아 벌이는 문화활동이자 큰 축제다. 

이번 거리미술전은 홍대 앞 ‘걷고싶은거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포스터 전시와 설치작품 전시, 워크숍 및 회화, 디자인, 영상, 설치 등의 다양한 작업물과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제비스코는 그 중 낙서와 그라피티로 방치된 ‘걷고싶은거리 야외전시존’의 재도장에 필요한 친환경 페인트 ‘푸른솔’과 부자재 일체를 후원했다.

새로 도장된 야외전시존 벽면은 홍대 앞의 지도와 버스노선도, 시간 별 홍대입구역 이용자들을 시각화한 벽화로 꾸며졌으며, 거리미술전 기간에는 상인의 이야기를 작가가 포스터로 표현한 그래픽 포스터 전시가 진행 중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제비스코는 지난 14년 동안 홍대 거리미술전에 사용되는 페인트를 전량 후원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전시 여건 조성 및 지역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강남제비스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