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영등포구 초등학교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018-10-26     이한별 기자
[사진=위키리크스한국DB]

 

KB국민은행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KB국민은행은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부,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영등포구 관내 5개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 대기오염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의 색깔과 캐릭터로 수치를 표시해 아이들도 쉽게 대기의 오염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등∙하교 및 외부활동 시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대기의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신호등 색이 노란색 또는 빨간색으로 바뀌면 외부 놀이를 자제하는 등 스스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