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온라인몰 '엘롯데'...'콘텐츠·서비스 강화' 재오픈

2018-11-01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의 온라인몰 '엘롯데'는 1일 콘텐츠를 강화하고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오픈 6년만에 재단장한 '엘롯데'는 가격비교 중심의 현재 이커머스 시장에서 최저가 상품 공급만이 아닌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사이트로 리뉴얼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롯데 개편에 맞춰 유통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과 브랜드를 제안하는 '스타일큐레이션(SC)팀'을 신설, 최신 트렌드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트렌드를 제시하고 유명 브랜드 전용관을 집결한 매장을 신설하고 '스타일룩', '라이프매거진' 등으로 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콘텐츠 이외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자동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스웨딘 피팅 솔루션업체 '버츄사이즈(Virtusize)'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갖고 있는 옷 치수를 입력하면 구입하는 제품과 사이즈, 피팅감을 정확히 비교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마다 브랜드별로 다른 크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 없이 손쉽게 쇼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엘롯데는 이번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최대 50% 엘포인트(L.POINT) 적립 상품전' 을 열고 1~5일 행사 기간 날짜별로 '드롱기 전기 주전자'부터 '나이키 에어맥스' 등을 판매하고 행사 상품을 구입하면 구매금액 50%를 엘포인트로 다시 적립해준다. 
 
1~11일 '제1회 해외명품대전'도 열고 프라다·버버리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5~11일 '스포츠 아웃도어 롱패딩 대전'도 진행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