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김포 '대곶 일요송금센터' 개점

2018-11-05     이한별 기자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손님의 금융편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김포 시내에서 약 1시간 가량 떨어진 대곶과 통진 등 김포 외곽지역의 금융수요 증가에 따라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추가로 개점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포 외곽지역은 물론 인천 검단 등 인근 산업단지 내 외국인근로자 손님들까지 금융 혜택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특히 대곶 일요송금센터는 일요일에만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성을 감안해 평일과 토요일에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간의 친목도모와 각종 교육, 행사 등 다목적 활용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위주로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영업점' 16곳,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송금센터' 3곳 등 시중은행 중 최다인 총 19곳의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손님과 휴매니티에 기반해 향후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은행의 위상에 걸맞는 외국인 손님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