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 선봬

2018-11-05     유 경아 기자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반려견보험 신상품 '애니펫'을 출시했다.

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 또는 3년 중 선택 가능하다.

특히 6개의 플랜과 3개의 선택형 특약 구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 플랜은 입∙통원의료비를 보장하며,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70%를 보상한다. 실속형(1일 10만원, 연간 1000만원 한도)과 안심형(1일 15만원, 연간 150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술확장 플랜은 기본 플랜에서 보장하는 수술비를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이 확대되며, 종합 플랜은 여기에 피부병까지 더 보장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사망위로금, 슬관절 수술, 배상책임 보장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애니펫'은 생후 60일부터 만 6세 11개월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다.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만 12세 11개월까지 보장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향후 상품 개정을 통해 만기 연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